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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1분기 양호한 실적…시장 컨센서스 상회

비이자이익 3140억원…전기比 15.9%↑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4.28 09:07:04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 우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2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518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이자이익은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314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대손비용율이 14bp(1bp=0.01%p)에 그치면서 낮은 수준을 기록해 대손충당금전입액은 당 분기 1111억원으로 나타났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4월 우리자산신탁이 편입되며 신탁수수료수익이 100억원 증대된 효과가 반영된 요인이 컸다"고 판단했다. 

카드 순이익은 우리카드 대출채권매각익 200억원이 반영된 510억원을 기록, 우리종금 역시 변동성이 커진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134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당 분기 일회성요인에는 DLF충당금(영국) 350억원, 비화폐성환차익 350억원, 카드 대출채권 매각익 200억원이 반영됐다"며 "일회성 요인을 배제하더라도 5000억원 수준의 양호한 이익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원화대출은 대기업대출이 10.9% 상승했음에도 전체 성장률은 1.5%에 그쳤다. 당 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조달비용이 하락함에 따라 오히려 2bp 확대된 1.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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