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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은 비리에 얼룩진 사람...당 원로에게 비대위 맡겨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4.25 14:19:55
[프라임경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의 전신)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현 상황에 쓴소리를 했다. 그는 특히 김종인씨가 미래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점을 통렬하게 공격했다.

홍 전 대표는 4·15 총선 공천 과정에 불만을 품고 대구 수성을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박과 일부 세력들이 옹립한 당대표가 함량 미달로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총선에 참패한 마당"이라고 지금의 미래통합당 상황을 풀이했다. 

이어서 그는 "한 줌도 안 되는 야당 권력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허욕은 이해하지만 추하다. 낙선한 지도부는 모두 깨끗하게 물러나시고 당선자들 중에서 최다선 의원을 좌장으로 해 당선자 총회에서 당내 고문님들 중에서 원로분을 찾아 비대위를 맡기라"고 당 소속 정치인들 전반의 각성을 촉구했다.

특히 "헛된 노욕으로 당을 이끌면 그 파열음은 걷잡을 수 없이 더 커진다"며 김 위원장을 겨냥했다. 특히 홍 전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을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의 부정과 비리에 얼룩진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계에 기웃거리지 마시라. 그만 하면 오래도 했다"면서 거세게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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