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베트남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 인수에 대해 양국 금융당국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JB금융은 MSGS 지분 100%에 대한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하면서 베트남 증권사를 광주은행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JB금융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199억원이다. 이는 MSGS 자기자본 189억원 대비 1.05배로 인수합병(M&A)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MSGS 인수로 JB금융 계열사는 손자회사 포함해 7개사로 늘어났다.
JB금융은 새로 인수한 베트남 증권사를 통해 국내 투자자 대상으로 현지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금융주선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 대상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사채 발행 주선뿐 아니라 M&A 주선 업무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JB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동남아 금융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이미 JB금융은 2016년 전북은행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을 인수, 그해 JB우리캐피탈을 통해 미얀마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신남방 지역 핵심 국가 중심으로 글로벌 신규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