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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초, 드라이브 인(Drive in) 신입생 입학식 가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04.21 09:09:56

광양제철초가 드라이브 인 입학식을 하고 있다. ⓒ 광양제철소

[프라임경제]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임종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0일 오전 11시 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인(Drive-in) 입학식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43명은 부모님과 함께 차에 탄 채로 학교 운동장에서 입학식을 가졌다.이번 입학식 행사에는 서동용 국회의원 당선자,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길용 도의원, 송재천 시의원, 최한국 시의원, 김성수 금호동장, 강정일 광양경제신문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직원 20명여명이 참석했다.

드라이브 인(Drive-in)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식으로 운동장에 반별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담임 선생님, 전담 선생님, 돌봄 선생님 소개와 교장선생님의 입학 축하 격려 말씀, 1학년 신입생 대표 학생의 약속문 낭독과 5, 6학년 언니들의 관악 6중주 축하 연주도 이어져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흐뭇한 찬사를 받았다.

친일잔재청산의 일환으로 개정한 교가를 함께 힘차게 불렀고, 마지막으로 입학 축하와 코로나19가 퇴치돼 빨리 등교하기를 바라는 희망, 수고하시는 의료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자동차 경적을 크게 울리며 입학식은 마무리 됐다.

임종현 교장은 "1학년 신입생이 온라인 개학을 하는데, 담임 선생님 얼굴도 모르고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이 안타깝고, 자신이 초등학생이 되었다는 자부심과 광철초 학생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100% 동의를 거쳐 드라이브 인(Drive-in) 입학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입학식은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입생은 "학교와 선생님이 많이 보고 싶고 궁금했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광철초 드라이브 인(Drive-in) 입학식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진행됐으며, 신입생들에게는 이번 입학식을 통해 모교를 더욱 사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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