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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모바일용 광학식 'OIS 액츄에이터' 부품 사업 본격화

모듈 구조‧제조 공정 최소화 경쟁력 확보…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4.20 15:12:55
[프라임경제]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나무가(190510, 대표 서정화)는 모바일용 광학식 손떨림 보정장치(OIS) 액츄에이터 부품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무가는 모바일용 광학식 손떨림 보정장치(OIS) 액츄에이터 부품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 나무가


앞서 나무가는 지난 17일 8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증가결정'을 공시했다. 조달한 자금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OIS 액츄에이터 연구개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모바일용 카메라에 탑재된 OIS 액츄에이터는 구동 원리에 따라 와이어 스프링(Wire Spring Suspension) 타입과 볼 가이드 레일(ball Guide Rail) 방식으로 나눠진다. 각 방식별로 장단점이 있지만 성능, 가격경쟁력, 사이즈에서 고객사 요구기준을 만족하기 어려운 공통된 문제도 가지고 있다.

나무가는 신규 'Multi-DOF(Degree of Freedom) 볼 가이드 방식 OIS 액츄에이터' 개발을 통해 기존 액츄에이터 모듈의 한계점인 모듈의 구조 및 제조공정을 획기적으로 최소화 시킬 수 있으며, 기존 방식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태훈 나무가 AMA팀의 박사는 "현 액츄에이터 시장에서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모듈의 소형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기존 볼과 스프링 방식으로는 이를 모두 구현하기 어려운 점이 존재한다"며 "현재 개발 중인 Multi-DOF 볼가이드 방식은 전자기 추력계를 단순화하고, 댐프 필름 서스펜션(DFS) 적용을 통해 구조적으로 원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며, 또한 단일 제품 내 모듈 간 자기간섭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무가는 신규 액츄에이터 부품 사업 확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용철 나무가 상무(CFO)는 "기존 나무가 매출 대부분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발생했지만, 현재 드림텍과의 시너지를 통해 전장 및 생활 가전 등 신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며 "이번 OIS 액츄에이터도 올해 하반기 내 스마트폰 제품에 탑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후 2시58분 현재 나무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99% 내린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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