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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침통한 분위기…심상정 "결과는 하늘의 뜻"

출구조사 결과 의석수 10석 확보 어려워…심상정 나홀로 우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4.15 20:11:07
[프라임경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정의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며 "결과는 하늘의 뜻인 민심에 있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윈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김종민 부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심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정미 후보(인천 연수구을), 김종민(서울 은평구을) 후보 등과 함께 방송3사(SBS·KBS·MBC)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기 고양갑에서 심 대표는 1위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와 달리 정의당 예상 의석수는 목표로 잡았던 10석에 못 미치는 4~8석으로 발표됐다. 

당사에선 경기 고양갑 심 대표가 1위로 나오자 잠시 환호성 나오기도 했지만, 이후 경기 안양 동안을 추혜선 후보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뒤쳐지자 한숨과 탄식이 터졌다. 

이외에도 전남 목포시 윤소하 후보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 상대 후보에 밀리는 것으로 나오자 후보들은 일제히 침묵한 채 화면을 주시했다. 경남 창원시 여영국 후보 역시 상대 후보에게 뒤쳐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6석을 확보하고 있는 정의당은 당초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통해 20석을 확보해 원내교섭단체까지 노렸지만 낮은 출구 조사 결과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심 대표는 "사전 예측조사는 그동안에도 많이 틀렸다.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며 "끝까지 국민의 뜻을 듣고, 파이팅 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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