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펜데믹 현상으로 2020 시즌 전세계 남녀 골프 투어가 멈춰 섰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러피언투어 △일본 등 아시아 대부분의 투어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투어 프로와 골프 팬들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뜻하지 않은 투어 중단으로 모든 선수들이 개점휴업 상태로, 볼빅(206950, 회장 문경안)의 '팀볼빅' 소속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이에 팀볼빅 소속으로 활동하는 △조아연(20·볼빅·KLPGA 통산 2승) △최운정(30·통산 1승) △이미향(27·통산 2승) △손유정(19·이상 볼빅·이상 LPGA) △전가람(25·통산 2승) △한창원(29) △김홍택(27·이상 볼빅·이상 KPGA) 등이 골프 팬들을 위한 개인별 '홈 트레이닝'을 소개한다.
'팀볼빅 7인7색의 홈 트레이닝 비법' 첫 번째는 2019 KLPGA투어 신인왕이자 한국여자 골프계의 미래로 손꼽히는 조아연이 알려주는 퍼팅 연습비법이다.
조아연은 퍼팅 때 '볼펜' 활용하면 머리 축 고정 등 1석3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퍼팅 스트로크 때 중요한 요소는 머리 축이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머리 축이 흔들리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스트로크도 들쭉날쭉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조아연은 '볼펜'을 입에 물고 머리를 고정 후 볼펜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서 퍼팅 스트로크를 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 연습은 머리 축이 고정되면서 몸의 불필요한 움직임도 줄여줄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히면 더 견고한 스트로크를 만들 수 있다.
부수적으로 공을 끝까지 보는 효과뿐만 아니라 헤드 업 습관까지도 없앨 수 있으며, 마루 바닥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연습으로 스트로크 라인과 템포를 신경 써서 연습하면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조아연은 퍼팅 연습과 관련해 "우승을 목표로 하는 프로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아마추어 골퍼들도 라운드 중에 반드시 넣어야 할 짧을 퍼트를 놓치게 되면 그 홀의 스코어도 늘어나고 다음 홀의 플레이 때 샷의 리듬도 깨진다"며 "20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샷도 1타이지만, 1m 거리의 퍼트도 1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