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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청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어가 돕는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4.10 17:18:36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섰다.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행사를 열고, 바지락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 충남도

도는 10일 도청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행사를 열고, 바지락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도내 어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채취한 바지락을 제때 출하시키지 못하는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안면도 18개 어촌계에서 생산한 바지락을 도청 직원들에게 행사 열흘 전부터 홍보하고, 사전 구매 신청을 받는 등 바지락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지락 총 3620㎏을 판매해 1810만원 상당의 수익을 기록했다.

도는 바지락에 이어 판로가 막힌 수산물 위주로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도청 이외의 공공기관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수산물 판매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종섭 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가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개최했다"며 "도 차원의 지원책을 지속 강구해 어가의 판로 확대 및 경영 안정을 이끌고, 고통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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