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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통합 14주년' 진옥동 은행장 "새로운 신한 방식 만들자"

코로나19로 사내 방송 통해 기념사 전달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4.01 11:33:21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조흥은행 통합 14주년을 맞아 사내방송에서 기념사를 전달했다.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빠른 정보공유, 민첩한 의사결정, 적극적인 실행 등 '선을 넘는 도전'으로 새로운 '신한은행 방식'을 만들어 가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조흥은행 통합 14주년을 맞은 1일 사내방송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최초 민족 자본 은행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함께한 역사를 '금융보국' 창업이념으로 혁신을 선도해 온 신한이 이어받아 대한민국 금융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별도 기념식을 열지 않고, 사내방송으로 갈음했다. 매년 시행하는 유공직원 표창 역시 각 영업점에서 수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직원 자가 격리가 시행됐던 성남공단금융센터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긴급 파견됐던 직원들과 대구·경북 의료진을 위해 200인분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한 직원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고객과 마음의 손을 맞잡고 고통을 나누는 직원에 대한 위로와 고마움을 표했다.

진 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적 확산으로 각국 정부와 유수 기업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금융업 기준도 새롭게 바뀔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진 은행장은 △같이성장 평가제도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 △고객 중심 영업점 등 지속적인 고객 퍼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념사 마지막에서도 "고객·사회와 같이 성장하고자 했던 창립과 통합 역사가 일류 신한 미래를 세우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에 집중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신한다움 가치를 키우는 일에 모두가 마음을 모아달라"고 다시 한 번 고객 퍼스트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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