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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하반기 실적 모멘텀 유효…목표가↓

Y-Octa 채용, ASP 7% 상승 전망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4.01 09:37:50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연간 실적 눈높이를 하향 조정하지만,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코로나19사태로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비에이치는 하반기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인 북미고객사 스마트폰 수요는 건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연초 기대치 대비 25%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북미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 감소는 5% 내외로 양호할 것"이라며 "하반기 플래그쉽 모델은 OLED 채용 확대에 따라 비에이치의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공급량은 확대될 것이며, 와이옥타(Y-Octa) 채용으로 평균 판매 단가(ASP)가 약 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지연이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 됐지만, 현재까지는 출시 일정에 변화가 없다"며 "우려가 현실화되어도 1~2개월 미만의 일시적인 매출 인식 지연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1분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8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북미고객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생산 차질과 중화권 및 국내 고객사 중심의 출하량 감소 영향 때문이다.

그는 "특히 국내 고객사향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수요 불확실성은 2분기에 극대화될 것"이라며 "해당 업체 매출액을 약 21% 하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 눈높이를 매출액 8609억원, 영업이익 877억원으로 각각 4.2%, 17.6%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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