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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코로나19 영향 한국‧신흥국 증시 반영…목표가↓

올해 매출 1조원 예상…"반도체 사업 리스크 여타 업종 대비 낮을 것"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3.23 09:28:52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원익IPS(240810)에 대해 코로나19 우려가 확산되며, 한국 등 신흥국 증시가 하락한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반도체 사업 리스크가 여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각국에서 필수산업으로 분류돼 생산라인의 가동이나 수출의 통관 측면 등에서 우대를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원익IPS는 공정장비 국산화를 주도하는 등 밀접한 협력사로서 위상을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원익IPS의 시장 예상치 기준 주가수익률(PER) 밸류에이션이 2020년 기준 8.1배, 2021년 기준 6.5배까지 하락했다"며 "2018년 12월 무역분쟁 시기의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바닥을 통과할 때에 근접할 정도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목표주가 조정 전에 점검한 결과, 올해 원익IPS 매출은 1조원, 영업이익은 1387원으로 예상했다. 분기별 매출 추정치는 △1분기 1250억원 △2분기 3500억원 △3분기 3682억원 △4분기 1568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축소는 SK하이닉스의 시설투자 계획 축소 영향과 소모품 매출 둔화에서 발생했다"며 "올해는 기업 측에서 보수적 수준으로 대외환경(시설투자)을 전망해 사업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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