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을 성장 기회로 삼아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

이병건 에스씨엠생명과학 대표이사가 18일 유튜브를 통해 기업 소개를 하고 있다. ⓒ 에스씨엠생명과학
이병건 에스씨엠생명과학 대표이사가 18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하면서, 유튜브 기업 소개 영상을 통해 향후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줄기세포치료제 및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독보적 '핵심 원천기술' 경쟁력 △주요 파이프라인 성장성 △난치성 질환 치료제 혁신성 △국내외 임상 노하우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글로벌 수준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 시스템 등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및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급성 췌장염 △아토피 피부염 △간경변 등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전이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CIK-CD19' 등 면역항암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독자적 핵심 기술인 '층분리배양법(Subfractionation Culturing Method)'을 바탕으로 순도 및 균질도가 높은 줄기세포 분리·배양을 통해, 고순도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건 대표는 "층분리배양법을 통해 줄기세포 순도를 높이고, 질환별 효능 마커에 적합한 세포주를 선별함으로써 질환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제를 구현했다"며 "이로 인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한 반면 치료 비용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층분리배양법은 이미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주요 타깃 질환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을 비롯해 급성 췌장염, 아토피피부염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척수 소뇌성 실조증 줄기세포치료제 기술 도입 및 국내 임상을 통해 향후 뇌신경계 질환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 간경변, 제1형 당뇨병 등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해당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난해 제넥신(095700, 대표 성영철)과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CoImmune, Inc.)을 설립하고,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을 전이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CIK-CD19'로 확대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포치료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한 미국 내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제조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신장 섬유화증 및 자궁벽 섬유화증 치료용 '셀 시트(Cell Sheet, 세포시트)' 플랫폼과 화상 및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용 '3차원 스페로이드(3D Spheroid)' 플랫폼 등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는 한편, 패치형(부착형)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임상 및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해 난치성 질환 치료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존 줄기세포 외에 면역세포 파이프라인 확대 및 미국 내 cGMP 제조시설을 확보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내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당 희망공모가밴드는 1만5500원~1만8000원, 총 180만주를 공모한다. 3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 공모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