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11일 장중 3%이상 급락하며 19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후 3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3.01p(3.21%) 하락해 1899.87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1898.27까지 하락하며 1900선이 깨졌다. 이날 외국인이 6746억원, 기관이 385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에서도 5341억원 규모의 계약을 쏟아내고 있다. 선물 만기일은 12일이다.
코스피 52주 최저가는 1891.81다. 코스피지수 1900선이 깨진 것은 장 중 기준으로 지난해 8월6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날은 1917.50으로 장을 마친 바 있다.
만약 코스피지수가 장 마감(종가) 기준으로도 1900선을 밑돌 경우 4년 전 2016년 2월17일 이후 두 번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도 27.42p(4.40%) 떨어져 592.69를 기록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위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급여세 면제 정책이 의회 통과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 것도 시장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