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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에…방통위, 통신사 콜센터 긴급 점검

한상혁 위원장 "상담사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 필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3.11 15:31:59
[프라임경제] 10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통신사 콜센터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통신사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약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접접촉 근무로 인해 집단감염이 우려돼 긴급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방통위는 10일 통신사 고객센터에 대해 방역소독 및 상담사들의 근무현황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방역상황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11일 오전에는 각 통신사 고객센터 본부장들과 함께 각사 고객센터의 방역 현황 등을 논의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 상황을 대비한 매뉴얼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상혁 위원장은 이날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통신사는 각 고객센터에 대해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상담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와 유사한 상황을 대비해 상담사들의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 및 확대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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