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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디지털 혁신 선도할 것"…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승팀 선정

우승 4팀 각 3000만원 시상금…삼성과 사업협력 기회 제공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3.05 18:04:43
[프라임경제]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금융사는 각 사별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 최종 우승 총 4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금융사가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삼성금융'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최종 우승 4팀을 선발했다. ⓒ 삼성생명


이번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삼성금융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삼성금융사 및 삼성벤처투자가 지난 6개월간 공동 진행한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지난해 9월 공모를 실시해 총 237개 스타트업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 중 본선 진출 10개사를 선정했다. 이후 본선 진출 10개사는 3개월간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협업으로 사업모델을 구체화했으며, 경영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승 4개 팀을 선정했다.

최종 우승한 4개 팀에게는 각 3000만원의 시상금과 사업협력의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삼성금융사는 본선에 진출한 6개 회사와도 다양한 제휴를 계획하고 있으며, 삼성벤처투자는 사업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에 지분투자를 검토도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스마트폰 기반 동작인식 기술 '위힐드'를 우승팀으로 선정했으며, △삼성화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를 분석하는 '에이젠글로벌' △삼성카드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비교 및 검색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통합 관리 앱 '왓섭' △삼성증권은 잔돈을 활용해 자동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티클'을 각각 선정했다.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참가업체는 멘토링데이, 외부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로 서로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삼성금융사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파트너로 '삼성'의 문을 두드려주기 바란다"며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금융 생태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금융사는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벤처투자는 핀테크‧인슈어테크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지난해 각각 500억원, 4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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