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은 광화문글판 '봄편'에 천양희 시인의 시 '너에게 쓴다'를 싣는다고 2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봄편'에 희망을 담아낸 천양희 시인 '너에게 쓴다'를 오는 5월말까지 싣는다. ⓒ 교보생명
천양희 시인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삶을 경건하고 담담하게 성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시는 아름다운 꽃이 진 곳에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는 자연 순리를 보며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단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자연이 소멸과 생성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처럼 과거에 머물러 있기보단 다가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다.
글판에는 꽃과 잎이 활짝 피어난 나무에 앉아있는 새들 모습을 형상화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봄의 희망찬 느낌을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자연 속에 내재된 생명 힘을 믿고 다가오는 새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 봄편은 오는 5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