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한전선, 2019년 영업익 323억원…전년比 34.7%↓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2.26 18:04:04
[프라임경제] 대한전선(001440)은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7% 감소한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5.9% 줄어든 1조551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대한전선은 실적 하락 배경에 대해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이미 수주한 고수익 초고압 프로젝트가 지연됐다"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품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의 하락 폭이 매출 하락 폭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이 다소 저조했던 것에 반해 2019년 수주 물량은 전년 대비 25%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연간 계획을 약 10%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수주한 물량이기 때문에 올해 매출에 반영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대한전선은 지난 6월 쿠웨이트에서 9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이어 미국에서 1500억원, 호주에서 1400억원 규모의 대형 턴키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한 바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기침체 등 외부 요인으로 역성장했으나 지난해 하반기에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 및 순연된 물량으로 올해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및 법인 투자 등 해외 사업 확장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0년에는 성과 창출에 매진해 실적 반등을 통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