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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2019년 영업익 1652억…전년比 210.5%↑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2.21 17:20:56
[프라임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난해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에 힘입어 한화그룹으로 출범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시에 따르면,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18.2% 늘어난 5조2641억원, 영업이익은 210.5% 증가한 165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235.5% 증가한 1654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에는 △엔진부품 생산성 향상 및 국내 방산 매출 증가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 △한화S&C 합병 및 항공기계 △공작기계 등 사업인수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 1조5981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항공분야에서는 엔진부품사업의 지속적인 생산성 제고를 통해 LTA(Long Term Agreement, 장기 공급 계약)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Hanwha Aerospace USA)' 인수 비용과 RSP 투자비용에도 전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올해도 베트남 사업장의 생산성 개선 및 Hanwha Aerospace USA 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방산분야에서는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LAND400) 프로젝트 등과 같은 해외 방산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에 집중하여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매출 1조546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민수사업에서는 한화테크윈의 CCTV 사업이 미주 B2B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 기록했고, 한화파워시스템의 고마진 AM(After Market) 사업비중의 증가와 한화정밀기계 칩마운터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민수사업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비호복합 등 방산사업 수출 확대는 물론, 지난해 미국 EDAC 인수를 마무리하고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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