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034020)이 최근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을 추진한데 이어 추가 자구책으로 루마니아 사업장을 정리키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루마니아에 있는 두산IMGB 공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IMGB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006년 루마니아의 최대 주조·단조 업체인 크배르너 IMGB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계열사다.
크배르너 IMGB는 1963년 루마니아 국영 종합기계공장으로 출발해 1998년 민영화 당시 노르웨이 크배르너 그룹에 인수된 회사로, 당시 연간 14만t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였다.
두산중공업은 이 기업을 인수할 당시 창원 본사에 있는 플랜트 기초 소재 생산라인에 이어 두산IMGB를 제2의 소재 공급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두산IMGB은 기대치만큼 실적을 거두지 못했고, 2014년 두산IMGB의 매각설이 나왔지만 매각이 실현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