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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지난해 영업이익 67억…흑자전환 성공

코스메카코리아 피인수 효과, 강도 높은 체질 개선 결과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2.20 12:31:45
[프라임경제] 잉글우드랩(950140, 대표 John Hwa Kim)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7억462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333억1692만원, 당기순이익은 22억6854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0%, 전분기 대비 21.5% 상승한 36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분기 대비는 176.9% 늘어난 2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역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전분기 대비 202.0% 증가한 8억원을 시현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의 발주 증가와 굵직한 신규 고객사 유입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며 "한 주요 대형 고객사의 발주량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상위권에 위치한 기존 고객사의 발주량이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신규 고객사들이 유입, 해당 업체들로부터의 주문량이 늘어나며 꾸준히 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모회사인 코스메카코리아의 인수 효과 가시화된 것도 흑자전환의 요인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6월, 코스메카코리아에 피인수된 잉글우드랩은 인수 직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서며 수익성을 강화해왔다.  

잉글우드랩은 코스메카코리아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양사간 기술 처방 교환을 통해 업무 시너지는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연결매출의 약 13%를 차지하는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168억원을 기록했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경영 효율화에 주력한 결과 영업손실은 축소됐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일반의약품(OTC) 제품의 생산 가능 판정(VAI)을 받으며, OTC 전문 제조사로 변모했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전세계 선케어 시장규모 1위로, 연평균 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진취적인 글로벌 OTC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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