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연합뉴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김주용 한국노총 위원장은 12일 오후 1시께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김 위원장이 한국노총 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21일 제27대 한국노총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국가 전체적으로 걱정이 많은 시기고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의 변화 흐름이 우리를 향해 밀려오는데 변화에 대처하는 논의가 실종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위원장님과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화를 많이 하고 좋은 일도 같이 이뤄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노동 위기는 결국 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라고 할 수도 있다"며 "한국노총도 재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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