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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일렉트로닉스, 세계최초 OLED FMM 양산 '가시화'

2010년부터 약 700억원 투자,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와 양산 적용 검증 중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2.06 10:59:26
[프라임경제] 웨이브일렉트로닉스(095270, 대표이사 박천석)는 올해 세계 최초로 전주도금 방식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용 FMM(Fine Metal Mask) 양산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올해 전주도금 방식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용 FMM 양산이 가시화되고 있다. ⓒ 웨이브일렉트로닉스


FMM은 OLED 패널의 해상도를 결정짓는 핵심 부품으로, 약 2000만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는 인바(Invar) 소재의 얇은 금속판이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전주도금 방식의 FMM은 최근 출시되는 5G 스마트폰, 폴더블폰에 필수적인 높은 배터리 효율성의 OLED 패널 구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일본 다이니폰프린팅(DNP)의 에칭(Etching) 방식과 비교해 초고해상도 구현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OLED 시장 규모가 오는 2022년 372억달러(한화 약 41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FMM 시장도 함께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지난 2010년부터 약 7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전주도금 방식의 OLED 증착용 FMM이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하면 글로벌 FMM 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해 오던 핵심 소재 부품 장비들의 국산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전주도금 방식의 FMM도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와 막바지 양산을 위한 최종 검증을 완료하면 곧바로 양산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자회사가 개발한 OLED 패널용 유기재료도 고효율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하반기 양산 공급 시장에 진입했으며, 올해 들어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높은 성능의 또 다른 새로운 유기재료 개발도 완료해 양산‧공급 유기재료의 확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한편,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4.70% 상승한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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