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스키협회(회장 윤보선) 소속 여수죽림초 강다현(4년)은 일주일 새 2개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보여줬다.
강다현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학생스키대회와 지난 4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제4회 웰리힐리파크배 전국알파인스키대회에서 총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제47회 전국학생스키대회에 출전한 강다현은 초등 3-4학년 여자부에 출전해 종합기록 40.42초로 2위에 오른 오지수(서울용산초·4년·41.48초)를 1초 이상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대회전 결승에서도 강다현은 종합기록 35.8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강다현의 질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4회 웰리힐파크배 전국알파인스키대회에서 초등 3-4학년 여자부 대회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추가하며 일주일 새 금메달 3개를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강다현의 3관왕 소식과 함께 동계스포츠 불모지 전남스키에 또 다른 우승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제28회 영호남스키대회에 참가한 전남스키협회는 금메달을 획득한 김태우(목포국제기독학교)와 김린아(목포중앙초)를 앞세워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양했다.
전남스키협회 윤보선 회장은 "스키 불모지 전남에서 최근 들어 우수 성적이 거양되고 있는 점이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이는 도체육회와 도교육청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전남에서 스키종목이 많은 대회에서 메달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