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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자회사 '건강남녀제주' 설립…1조원 규모 생수 시장 진출

제이크리에이션과 MOU 체결, UV LED 생수 생산공정 적용 계획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2.03 16:19:37
[프라임경제] 세미콘라이트(214310)가 '독보적인 원천 기술 중 하나인 자외선(UV) LED'를 생수 생산 공정에 적용할 계획을 갖고 사업 다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테크놀파크 용암해수센터 내 제이크리에이션 1‧2공장 외부 전경. ⓒ 세미콘라이트


세미콘라이트는 제주 용암해수 1호 기업 제이크리에이션과 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지난달 22일 건강남녀제주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제이크리에이션으로부터 제주용암수 생수 생산공장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 진행을 위한 실사 및 평가작업도 착수했다.

세미콘라이트의 자회사 건강남녀제주는 향후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제이크리에이션의 1공장의 주력 생산품인 제주 한라수, 제주 라바, 제주용암수 등 제주용암수 제조공장을 확보하게 되며, 제주 용암해수를 통해 국내 1조원 규모의 생수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생수 시장은 시장 규모가 커지며 각 업체가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극소수 업체만 판매가 가능한 제주 용암해수를 제조‧유통할 수 있게 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세미콘라이트는 UV LED 기술을 활용한 생수 생산과정에서 살균 99.9% 및 정화 기능을 발전시켜 물 공장에 직접 시범운영을 통해 양사가 구체적인 기술 논의도 타진 할 계획이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건강남녀제주의 지분율은 세미콘라이트와 제이크리에이션이 각각 60대 40으로 잠정 합의를 완료, 향후 합작법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세미콘라이트는 자회사 건강남녀제주를 통해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협약에 이어 자산 양수도 계약을 완료하게 된다면 B2C 생수 사업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캐시카우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세미콘라이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종가기준으로 전일대비 15.92% 급등한 29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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