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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반등 타이밍을 노릴 시점

단기적 이슈 주가 조정…"수익성 성장 가능성 있어"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2.03 09:06:49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성장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해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1000원을 유지했다. 

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상승한 77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가 높아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기대 이상의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면세점 수요 호조로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 3분기 대비 경쟁강도가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호텔신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강하게 조정을 받은 상황이다. 게다가 12번째 확진자가 신라면세점 서울점 방문이 확인되면서 임시 휴업이 결정됐다. 

이와 관련해 박 연구원은 "향후 바이러스의 확산 경과를 지켜볼 필요는 있겠지만 과거 중국 사스·한국 메르스 사태를 감안해보면 소비 관련 지표 부진은 최대 3개월 이내로 제한됐다"며 "전반적으로 올해 1분기는 이 같은 영향으로 면세점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 이슈에 기인한 현재의 주가 조정 수준을 감안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완화되는 시점에 주가의 강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1분기 수익성은 생각보다 선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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