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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대통령 이름 표기 불허에 이형석 최고 겨냥 '반발'

특정지역, 특정인의 경선과정의 유불리 계산?…당의 결정은 존중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01.30 14:56:38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전진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적합도 여론조사 때 대통령 이름 표기를 불허한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 예비후보는 29일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와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한 '공천적합도' 여론조사 때 대통령 이름 표기 불허 결정에 대해 따졌다.

그는 "국민들이 당연히 알아야 할 민주당의 정통성이고 뿌리인 대통령들의 이름 표기를 어떤 이유에서 못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같은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형석 최고위원을 겨냥했다.

전 진숙 예비후보는 "특정지역, 특정인의 경선과정의 유불리 계산에 의해 기울어진 경선룰을 정한 것 같다는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오직 한길만 갔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과 민주이념은 더불어민주당의 자긍심이며 국민과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대한민국 이정표"라고 주장하면서도 "'공천적합도' 조사를 실시하는데 세 분 대통령 표기와 관련한 당의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공관위는 29일 오후 회의를 열고 청와대 출신 후보는 경력 6개월 이상일 때만 행정관, 비서관 등 직함 사용을 허용하도록 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 이름은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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