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9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현대제철(004020)이 올해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29일 현대제철은 2019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4분기가 제품 가격 저점을 찍었다고 보고 올해 1분기부터 세계 각국 공장들이 가격 인상에 대해 절박함을 갖고 있는 만큼 가격 인상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판재류는 톤(t)당 2만원, 제품별로 3만원~4만원 정도 인상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함영철 영업본부장(전무)은 현대자동차와의 자동차강판 협상에 대해 "지난해 인상하려고 했던 일부 가격 인상을 협상 중이다"며 "최소한 톤당 3만원 정도는 인상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제철 측은 조선향 후판 가격에 대해서도 2분기 이후 추가적인 원료가 변동을 기반으로 가격 인상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비핵심 사업부 구조조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강현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전무)은 이와 관련 "실제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어 (구체적인 시기를) 말할 순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처분에 대해 "현대오일뱅크 지분은 기본적으로 처분하는 방향으로 하려 한다"며 "그 시기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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