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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대우조선 사장 "안전 최우선…무재해 작업장 달성 목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1.03 12:18:27

[프라임경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042660) 사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 녹록지 않았던 대내외적인 여건에도 슬기롭게 대처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최우선으로 '안전'을 확보해 일상화된 불확실성을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성근 사장은 이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DSME 가치를 지켜내고 지속성장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임직원 모두의 일치단결된 목소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성장률 둔화 추세와 환율과 유가 변동성 등 이런 변화의 파고를 우리 스스로 돌파해 나가고, 독자 생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지난해 수주실적 이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실천해야 할 네 가지 경영방침으로 △극한의 생존 경쟁력 확보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인재와 기술의 DSME 실현 △소통중심의 신뢰경영을 당부했다.

먼저, 이 사장은 "지속 경영할 수 있는 수준인 최소 2년치 이상의 수주 잔량을 확보해 조업도를 높이고 수익성도 함께 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며 "어떠한 시장 가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생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경제 및 시장 변화를 예의 주시해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며 "특수선 분야 확대를 비롯해 인력·설비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해양사업도 더 많은 일감을 확보해 안정적인 조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인재와 기술의 DSME 실현에 대해 "앞으로 화두는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추진 제품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조선업체가 돼야 할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투자는 줄일 것이나 미래를 위한 인재·기술투자는 더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통과 신뢰'는 불확실성이 일상화돼 있고 끊임없이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우리에게 절실한 키워드"라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철저한 윤리경영 실천이 바탕이 될 때 대우조선해양은 활력 넘치고 구성원이 행복해하는 일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끝으로 이 사장은 "가장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안전으로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은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때 이뤄질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작업장을 달성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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