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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새로운 10년 향한 기틀 다지는 해 돼야"

지속 성장 가능 시스템 구축…미래 변화 대비·건전한 기업 문화 정착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1.02 10:52:24

[프라임경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2020년은 10년을 위한 초석과 기틀을 다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 연합뉴스



정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는 새로운 10년을 위한 초석과 기틀을 단단하게 다지는 해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 성장 가능한 시스템 구축 △미래 변화 대비 △건전한 기업 문화 정착 등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 대표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당부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지난해 말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이를 구축하는 틀을 마련했다"며 "부문별로 설명하면 리테일은 상품 중심의 AM 질적 성장과 금융센터 중심의 법인 커버리지를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성과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홀세일은 시장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변화해 선제적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분야 강화 및 영업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IB와 PF는 경쟁 심화와 규제를 넘을 수 있는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며, 신설된 그룹장 직제를 최대한 활용해 최고 성과를 발휘해 달라"면서 "운용 부문은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미래 변화 대비와 건전한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향후 10년을 바라볼 때 미래는 금융 수요층 변화에 대한 대응, 해외 사업 확대, 신규 수익원 확보 이 세 가지에 달려 있다"며 "빠른 고령화와 밀레니엄 세대의 금융 소비자 본격화에 대비해 리테일그룹, DT본부 및 IT본부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 및 플랫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발전시켜야 하며, 글로벌 IB라는 큰 시각을 갖고 선진 금융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더불어 신규 수익원을 적극 발굴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1등 금융회사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 건전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투자금융그룹 행동규범인 '원작새(원칙을 철저히, 작은 것도 소중히, 새로운 것을 과감히)'를 잘 지킨다면 '한투인'으로서 책임을 다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서 "여러분이 책임을 다할 때 더 높은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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