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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과도한 주가 약세 불구 회복 기대감↑

4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64.7% 증가 예상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1.02 09:58:03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해 경쟁 은행사들과 비교해 과도한 주가 약세를 보이지만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2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해 11월 이후 타 은행과 비교해 큰 폭으로 초과 하락했다며, 잔여 자사주 1.8% 블록딜 매각 이후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돼 예보의 해외투자자 면담 이후 잠재적 과잉 물량 주식 우려가 증폭된 영향이라고 전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금융감독원의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재재 관련 불확실성도 작용했을 것"이라며 "금감원의 DLF 불완전판매 배상 권고에 따라 우리금융이 약 350억원~400억원 내외의 손해배상 관련 기타충당금이 적립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외국인 매도 관련 수급 왜곡 현상은 마무리 국면으로 예상된다"며 "DLF 이슈와는 달리 불완전판매 논란이 불거지지 않는 한 은행의 직접적인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4.7% 증가한 3065억원이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은 3500~3600억원 내외로 4분기에는 대출성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은행 순이자마진은 1.36% 하락에 그쳐 은행 중 마진 하락 폭이 가장 적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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