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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산업, 실적부진 주가 선반영…내년 팻푸드 시장 성과 주시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39% 감소, 공장 증설 고정비↑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2.27 09:07:54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대주산업(003310)에 대해 부진한 하반기 실적부진은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원을 유지했다.

27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주산업은 지난해 생산능력(Capa) 부족으로 애완동물사료 전용 장항공장을 증설해 올해부터는 고급사료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제품 개발력 부족과 높은 시장 진입 장벽으로 인해 기존 중저가 사료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사료 매출 중에 양축용과 애완동물용 사료는 작년 5대 5 비중에서 올해도 비슷한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며 "대주산업은 내년 신제품 개발 성과 및 품질 향상을 통해 팻푸드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진행 성과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양축용 사료 시장의 경우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매년 외형 축소 압력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동 부문 매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애견사료 중심의 애완동물용 사료 매출은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올해는 장항공장 증설효과를 누리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수준인 841억원, 영업이익은 공장 증설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동기대비 39% 감소한 21억원이 예상된다"며 "주가 상승 모멘텀을 위해서는 애완동물사료 매출 증가 시그널이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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