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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시장 순자산총액 50조원 돌파

2002년 장 개설 후 처음…코덱스 이달 증가액 최고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19.12.24 14:59:31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지난 23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의 순자산총액이 50조4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2002년 개설 당시 3444억원에서 현재 50조를 돌파하며 약 145배 이상 늘었다. 4개 종목으로 시작한 상장 종목 수도 449개로 증가했다. 

작년 말과 비교해도 순자산총액은 41조66억원에서 21.9% 증가했고, 종목 수도 36개 늘었다. 

거래소는 "최근 국내 주가지수 상승으로 ETF 자산가치가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내년 증시 전망 개선에 따라 신규자금이 유입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순자산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코덱스(KODEX) 200'으로 나타났다. KODEX 200은 지난달 말보다 1조9137억원 증가한 8조9021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KODEX MSCI Korea TR'(9883억원 증가), '타이거(TIGER) 200'(6723억원 증가), 'TIGER MSCI Korea TR'(5134억원 증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288억원 증가) 등이 증가액 상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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