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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피해기업들 "가인드라인 따라 협상 진행 요구"

금감원 분쟁조정안에 대한 향후 대응 등 실질적 요구 논의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19.12.19 14:01:35

[프라임경제]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피해기업들인 공동대책위원회(이하 키코 공대위)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분쟁조정안을 두고, 대책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키코 공대위는 오는 26일 피해 기업인들과 총회를 열고, 금감원 분쟁조정안에 대해 향후 대응 및 피해 당사자 배상금 수령을 비롯해 △은행보유 보증채권 소각 △피해기업과 기업인 신용회복 △금융지원 요구 등 실질적 피해구제 요구사항들을 논의한다.

키코 공대위 관계자는 "분쟁조정 대상 4개 기업 외 147개 기업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은행들과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에 실효성 있고 실질적인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배상 발표 제외 기업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으로, 변호사 및 학사 등 다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안을 논의한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12일 키코 피해 기업 △일성하이스코 △재영솔루텍 △원글로벌미디어 △남화통상 총 4개 기업에 대한 분조위를 열고, 은행들에게 피해액 15~41%를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원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KEB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 총 25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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