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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다중 계좌 금액 맞춤 송금 '내 계좌 간 이체' 서비스

모든 은행 계좌 및 조회·이체 가능…최대 1000만원까지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19.12.18 15:25:43

'핀테크 기업' 핀크가 최대 1000만원까지 본인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내 계좌 간 이체'를 출시한다. ⓒ 핀크

[프라임경제] 핀테크 기업 핀크(Finnq)가 오픈뱅킹 전면 확대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본인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내 계좌 간 이체'를 출시한다. 

'내 계좌 간 이체 서비스'는 앱 하나로 국내 21개 은행 모든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다. 

고객 보유의 여러 계좌로 목적에 따라 맞춤형 금액을 지정해 최대 1000만원까지 한 번에 무료 송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활비·적금·비상금 등 용도에 따라 계좌를 나눠 관리하는 일명 통장 쪼개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실 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합작사인 관계로, 펌뱅킹(기업과 금융기관이 시스템을 연결해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금융자동화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오픈뱅킹이 핀테크사를 포함해 전면 시행되면서 18일부터 오픈 API를 통해 모든 은행 계좌 정보와 연결 가능해졌다.

핀크는 전 은행 계좌 연결이 가능한 체크카드도 내년 1분기 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신한카드와 함께 기존 1개 계좌에서만 결제되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간편결제도 고안하고 있다.

또 고객 이체 내역을 분석해 일정에 맞춰 송금 알림을 제공하는 '스케줄 송금'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적금 불입액 및 대출 원리금 상환 등을 해당 서비스로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오픈뱅킹 맞춤형 각종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픈뱅킹으로 은행과 핀테크사가 서로 돕고 경쟁하는 협쟁 구도가 형성된 만큼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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