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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뚜렷한 펀더멘탈 개선세…목표가↑

中 춘절 물량 매출 증가 시작…국내 제과 시장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전망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2.18 09:21:18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오리온(271560)에 대해 펀더멘탈 개선세가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했다. 

18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11월 중순 이후 중국 춘절 물량 매출 증가가 시작되는 가운데, 국내 제과 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리온은 지난달 중순 이후 춘절 매출 증가가 시작됐으며, 11월부터 타오케노이(태국 김과자)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했다. 

향후 중국에서 김꼬북칩 등을 출시한 후 태국으로 타오케노이를 통해 역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며, 러시와 베트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징어땅콩, 썬칩, 치킨팝 등 국내 스낵 파워 브랜드를 중국에서 공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우려와 달리 중국 매출은 내년에도 두 자릿 수 성장도 가능하다"며 "비용 구조를 개선해 놓은 상황이므로 영업이익률은 올해 대비 추가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제과 시장에서는 롯데, 해태, 크라운 등 경쟁사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오리온만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 중이다. 경쟁사 대비 노은 영업이익률 수준도 계속 유지 중으로 올해 국내에서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차 연구원은 "강력한 브랜드력과 제품력, 신제품 출시 능력 등을 감안할 때 경쟁사를 압도하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에서 성공한 제품으로 글로벌에서도 성과를 내는 구조가 더 안정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리온 측은 올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000억원~1100억원, 내년 매출은 하이싱슬 성장,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의 두 배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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