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지케어텍, 사우디 국가방위부병원 LIS 구축 사업 수주

한화 약 35억원 규모…사우디 의료IT 시장 내 이지케어텍 영향력 확대 기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2.17 17:08:24
[프라임경제] 의료IT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099750, 대표 위원량)이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병원 진단검사의학시스템(LI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이 사우디 국가방위부병원과 약 35억원 규모의 진단검사의학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 이지케어텍



이지케어텍은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약 300만달러(한화 약 35억원) 규모로 내년 1월 착수해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2014년 MNGHA는 이지케어텍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컨소시엄으로 제안한 'BESTCare2.0'을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선정해 환자 안전 및 사용 편리성, 데이터 통합 등 강점을 경험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MNGHA는 기존 사용한 미국 기업의 LIS 계약 갱신 시점이 다가오자 이지케어텍의 LIS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 과정에서 이지케어텍 LIS의 국제인증인 CAP 인증 및 혈액은행 및 수혈, 세포치료 국제인증인 AABB 인증을 동시에 통과했다는 사실이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알려진 미국 의료IT 기업 C사의 시스템을 이지케어텍 시스템으로 교체한다는 것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MNGHA는 향후 인공지능 시스템, 유전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생활습관 데이터 플랫폼 등을 통합 구축할 예정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외국 의료정보시스템 기업들은 통합형 시스템 구축 외에 독립적인 LIS, 약제 등 부문 시스템을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며 "이지케어텍도 사업 모델 다변화를 위해 MNGHA 산하 병원에 최적화된 LIS 모듈을 구축, 별도 판매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케어텍은 2014년 사우디 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15개 이상의 종합병원 및 정신과 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는 헬스케어 IT 기업이다.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및 일본과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사업 모델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17일 이지케어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종가 기준 전일 대비 0.31% 내린 1만6100원을 기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