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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광주시당, 윤민호·정희성 총선후보 합동출마 선언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2.17 12:12:30

민중당 광주광역시당이 내년 총선에서 북구을에는 윤민호 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 광산갑에는 정희성 민중당 공동대표 두 명의 후보가 나선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민중당 광주광역시당이 내년 총선에서 북구을에는 윤민호 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 광산갑에는 정희성 민중당 공동대표 두 명의 후보가 나선다.

민중당 광주시당은 17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21대 총선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자산 재분배로 불평등, 불공정 세상을 갈아엎는 경제혁명을 이루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출마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다가오는 총선은 죽어가는 평화와 번영을 살려내는 자주혁명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주한미군주둔비 6조원을 내라고 날강도 같은 협박을 받고, 일본 군사정보보호협정 조차도 미국 내정간섭 때문에 폐기하지 못하는 나라를 어찌 자주국가라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북구을에서만 세 번째 도전이라고 밝힌 윤민호 위원장은 "북구민들과 함께 정치혁명을 할 것"이라면서 "삼시세판이라 했듯이, 이번에는 구민들의 선택을 받아 1% 기득권 세력의 협박에 겁먹지 않고 불평등 세상을 갈아엎는 혁명의 문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정희성 공동대표는 "신체에서 가장 아픈 곳이 가장 소중한 곳이란 말이 있는데,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재벌이겠는가, 서민이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지금까지의 정치는 돈 많이 벌고 수출 많이 한다는 재벌을 위한 정치였다면 이제는 비정규직 노동자 농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직자 등과 함께 청년, 노동, 빈민, 여성을 키워드로 하는 피켓을 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정한 일자리,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빈민 단속없는 세상, 차별없는 육아보장 등의 문구와 '방위비분담금 인상말고 주한미군 차라리 나가라'는 피켓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아직도 7년째 감옥에 갇혀 있다"면서 "이를 가둬놓고 있는 현실은 민주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어선 안될 일"이라며 석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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