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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오는 20일 제5대 회장 선출…실시간 중계

나재철·정기승·신성호 '3파전'…케이보팅 시스템 통한 '전자투표' 방식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2.16 15:33:48
[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최종 후보자 세 명을 대상으로 제5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0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출한다. 사진은 금투협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3인. (왼쪽부터)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신성호 전 IBK증권 대표. ⓒ 각 사



16일 금투협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3시 금투센터 3층 임시총회장에서 실시되는 금투협회장 선거에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정된 세 명의 후보자 중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종 후보자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신성호 IBK투자증권 대표다. 

협회는 사전에 세 후보자의 소견 발표 자료를 전 회원사에 발송했으며, 임시총회에서는 세 후보자의 소견 발표에 이어 정회원사 대표 또는 대리인의 직접·비밀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선거의 공정성·정확성·신속성 제고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케이보팅(K-voting) 시스템을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혹시 모를 정전이나 시스템 장애 등 유사 시를 대비해 OMR 방식의 수기 투표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되며,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투표 결과를 집계해 신속하게 선거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선거는 영등포경찰서 관계자 참관 하에 진행되며, 선거 전체 과정은 13층에 마련된 별도 장소에서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언론사 등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투협은 설립 이래 회원사의 직접 투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진적 선출 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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