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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변호사, 광주 북구갑 출마 선언 '5대 비전 제시'

"무기력한 광주정치···청년 정신으로 타개"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2.16 15:17:54

정준호 변호사가 1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북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정준호 변호사가 16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북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준호 변호사는 "광주 시민은 늘 위대했지만 지금의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고 꿈을 설계하는데 역부족이었다"며 "정준호의 정치는 광주 안에서의 광주와 광주 밖에서의 광주를 일치시키고 광주시민들이 갖는 광주라는 멍에와 명예의 간극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목소리에도 한없이 너그러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오만한 기득권들과 싸우겠다"며 "몰상식에는 한없이 엄격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폐쇄적이며 비민주적인 지역의 정치문화와도 싸우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변호사는 광주 정치의 5대 비전으로 △토론하는 광주 △책임 있는 광주 △재도전하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 △소통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제시하며,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함께 미래를 찾아 광주를 떠나는 모순을 풀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준호 변호사는 정치를 교체하고 여의도의 판을 바꾸는 일을 2020년 4월 광주에서 시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발목 잡는 낡은 가치와 자세를 광주에서부터 바꿔가겠다"며 "특권과 반칙 없이도 당당히 성공할 수 있고, 원칙과 소신이 승리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마지막으로 "내년 광주 정치를 뿌리째 바꾸기 위해 누가 청년의 심장을 가졌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준호 변호사는 광주 북구 출신으로 동신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제49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9기)에 합격한 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 법무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를 역임했으며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법률센터장과 홍남순기념사업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정준호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자격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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