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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경기장, 주차난 해소하고 시민공간으로 새 단장

관람석 철거, 생활 체육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주차 1037면 확충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2.08 12:31:45

[프라임경제] 사회인 야구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무등경기장이 2020년 새롭게 단장된다.

광주시는 챔피언스 필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 주차장을 만들고,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 무등경기장에 국비와 시비 등 416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돼 2021년 말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챔피언스필드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 2층과 지상에 1037면(지상 83면, 지하 954면)을 확충한다.

또 경기장의 관람석 부분을 철거하고 이 곳에 조깅 트랙과, 야외 체육기구 등을 갖춘 생활 체육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무등경기장 본부석 주변에는 국제 공인 규격을 갖춘 클라이밍장 2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리드와 볼더링 등 2개 경기장이 들어서는 클라이밍장은 국제공인규격의 인공암벽장으로 폭 25m, 높이 15m로 건립한다.

본부석에는 205석의 관람석과 의무실, VIP실, 용역원실, 엘리베이터, 클라이밍 창고 등을 설치한다.

광주시는 지난 3일 실시계획을 인가 고시하고 조달청에 공사 원가 심사를 요청했다.

원가 심사가 끝나는 대로 계약의뢰와 입찰공고를 하고 내년 3월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공사 일정은 고질적인 교통 체증과 소음공해 해소 등을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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