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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감독당국·금투업계 경험 바탕 온몸 일꾼 될 것"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공식 출마 소견…정책 개발·업종 간 상생 전략 '협회 역할 주안점'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2.04 12:29:49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 KTB자산운용

[프라임경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차기 금융투자협회 선거 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정 부회장은 4일 출마의 변을 통해 "42년 동안 금융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사회적 경륜과 네트워크를 쌓아왔다"며 "이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 금융투자업계 발전에 헌신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느낀다"고 금투협회장 출마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야 하는 지금, 무엇보다 자본시장과 금투업계 역할이 중차대한 때"라며 "현재 추진 중인 자본시장 혁신과제의 조속한 마무리와 협회 내부 혁신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에 이어 다양한 금융회사에서 정책 책임자, 최고경영자,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 전반에 대한 감독 정책 수립·집행, 금융회사 경영 관리 등을 담당해왔다"며 "또 정부와 국회, 감독당국, 언론 등과도 원만한 관계를 형성했다"고 부연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주로 자본시장 관련 업무를 해왔던 점을 들어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업계를 아우르는 금투업계의 온몸 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먼저 현재 자본시장과 금투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신뢰 회복을 필두로 혁신과제 및 세제 개편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협회 조직의 신속한 혁신과 통합을 이룰 계획이다. 

또 협회 경영 기본방향과 핵심전략으로는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업계를 아우르는 금투협회로서 기능과 역할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금융투자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장원리 존중 및 규제 완화 방향에 대한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고, 혁신과 경쟁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는 △정책 개발 및 실현 기능 제고 △소통 원활 △회원사 서비스 기능 극대화 △금융업권·업종 간 균형 성장 및 상생 협력 전략 등을 추진하면서 금투협회 역할과 기능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 부회장은 "금투협회장은 협회를 제대로 이끌 수 있고, 실행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본시장과 금투업계에 대한 열정과 소신을 바탕으로 준비된 역량과 네트워크, 소통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자본시장을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197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금융감독원 증권·비은행·은행감독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감사,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 현대증권(현 KB증권) 상근감사위원, KTB투자증권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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