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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광산구청장 ‘미래 30년 광산 번영’ 준비

전국 최초 행복정책관 신설 등 1국 3과 확대 조직개편…과감한 체질개선·혁신행정 담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0.27 18:31:17

김삼호 광산구청장. ⓒ 광주 광산구

[프라임경제] 전국 최초로 행복정책 전담부서(행복정책관)를 신설하는 등 1국 3과 14팀 증설 조직개편 한 광주 광산구가 미래 30년 광산 번영을 준비해 나간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1월 규칙정비, 업무조정 등에 나서고, 12월 승진인사예고 등 인사단행을 통해 새로운 행정체계로 2020년을 시작한다.

이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구정 가치로 삼은 김삼호 구청장의 의지를 포함해 각 부서장들의 의견을 수렴한 조직개편으로 과감한 체질개선, 혁신행정 등을 담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1국 3과 14팀 증설 조직개편을 담은 광산구의 '광산구행정기구설치조례가' 제25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복지문화국, 경제환경국, 안전도시국, 자치행정국 등 기존 본청의 4개국에서 청소․교통․공원 등 시민생활 밀접 분야를 총괄하는 '시민생활국'을 신설해 5개국으로 늘어났고, 의회사무국, 수완동장을 포함해 7명의 서기관(4급)두는 광주지역 제1 자치구로 올라섰다.

기존 국에서 추진하던 경제․안전 분야 기능 강화, 복지체계 효율적 개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확대로 전체 행정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신설되는 3개 과는 시민 행복 전담기구인 '행복정책관',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산업과', 민관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시민협치과'를 각각 설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행복정책 전담부서를 '과' 단위로 설치했다는 것.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 행복을 구정 목표로 설정해 민선 7기를 출범했고, 올해를 '행복정책 추진 원년'으로 선포했다.

경제성장 위주의 정책만으로는 온전하게 시민 행복을 보장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개별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정을 일신한다는 취지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2~3월 '김삼호 광산구청장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행복정책 TF팀'을 구성하고,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이어 8월 부탄 행복정책 벤치마킹, 9월 '주민행복증진조례'제정, 10월 부서별 행복시책 발굴 및 4개년 행복정책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했다. 

나아가 12월12일 '행복정책 비전선포식', '부탄 전 차관 카르마 치팀 초청 특별강연'으로 시민과 행복정책 공감대 형성에 나설 예정이다. 

일련의 광산구의 시민 행복정책 준비 과정에 대해, 이지훈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상임이사는 "행복정책을 핵심과제로 삼는 타 자치단체의 매뉴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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