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 ⓒ 대한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장애인들의 열정과 꿈의 무대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5일 막을 올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8978명(선수 6025명, 임원 및 관계자 2689명)의 선수단이 30개 종목에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00년 첫 순회개최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에서 열린다. 기존 26개 종목에서 카누‧트라이애슬론(선수부), 쇼다운‧슐런(동호인부) 4개 종목이 전시종목으로 신설돼 8년 만에 개최 종목이 확대됐다.
지난 10월 8일부터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종목의 사전경기가 시작됐으며, 10월 13일 정식 종목인 사이클(트랙)에서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신기록 7개가 수립돼 풍성한 신기록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오후 6시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후행사로, 한류의 중심 '가수 싸이'의 재능기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한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1층 광장에서 대회 종합홍보관인 'KPC 하우스'가 운영되고, '88 서울 패럴림픽' 기념행사도 열린다.
작년 대회에 이어 22명의 해외(재미)동포 선수단도 볼링, 수영, 역도, 필드골프 종목에 참가해 재미동포 사회에 장애인스포츠를 알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의 발전사를 되돌아보고, 장애인스포츠가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과 종목별 경기는 TV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10월17일과 18일(13시50분~16시)에는 개회식과 일부 경기(댄스스포츠, 배드민턴, 태권도, 휠체어럭비)가 KBS 2TV에서 녹화 방영되며, 10월15일부터 19일까지는 총 10개 종목 경기가 인터넷 홈페이지 'KPC-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세부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회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실시간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