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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상장 계획" 한화시스템,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자금 신규 사업추진에 활용…미래 성장 동력 확보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10.04 18:00:33

[프라임경제] 한화시스템은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 본격적인 공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4601억원의 공모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3286만1424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2250원부터 1만4000원 사이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1월4일과 5일에 청약을 받은 뒤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1월 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상장을 주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돼 2016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한 후 지난해 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 한화S&C와 합병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 계열사 편입 이래 방산전자 선두 기업으로서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한편, 종합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2018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상승한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4.9%, 193.1% 오른 448억원, 41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546억원의 매출액을 거두는 동안 영업이익 351억원, 당기순이익 364억원을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탄탄한 사업 구조와 호실적을 바탕으로 코스피 상장을 발판 삼아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해 시장 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상장을 통해 확보하게 될 공모자금은 제2데이터 센터 건립 및 에어택시(PAV)등 신규 사업 추진에 활용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글로벌 방산전자 및 ICT 일류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투자자 여러분께 한화시스템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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