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이 미국 제너럴모터스(이하 GM)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JV)의 유력 파트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GM이 파업에 들어간 전미자동차노조(UAW)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을 협상안으로 제시했다.
협상안에는 앞서 폐쇄가 결정된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조립공장 주변에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신설, 일부 조립인력 고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배터리 셀 관련 전문성과 투자 여력이 낮아 전기차배터리 공장 신설을 구체화하려면 배터리 업체와 합작방식으로 공장을 세워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같은 가능성을 제기하며 "현재 GM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과 중국 CATL이 합작 파트너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LG화학이 GM의 최대 배터리 공급사임과 동시에 양사 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합작법인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 LG화학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등 GM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중이다.
그러나 노조 측은 GM 측 제안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전기차배터리 공장 설립이 구체화 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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