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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모험가들의 꿈 '달빛조각사' 선봬

신규 콘텐츠 '조각' 등장…'조각' 통해 다양한 버프 효과 받을 수 있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9.25 12:29:59
[프라임경제]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최근 13년간의 연재를 마무리한 인기 게임 판타지소설 '달빛조각사'의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를 25일 선보였다. 

'달빛조각사'는 어디서 어떻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지 힌트를 제공하지 않은 '히든퀘스트'를 통해 진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김경태 기자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달빛조각사'는 원작 속 드넓은 대륙 '베르사'를 배경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 군을 그대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마치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대작인 원작의 유명세뿐 아니라 게임의 거장 송재경 XL게임즈 대표가 제작하는 첫 모바일 MMORPG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달빛조각사'는 지난 8월 시작한 사전 예약에는 예약 시작 하루 만에 100만명이 참가했으며, 9일 만에 200만명 달성, 24일에는 25만명을 돌파하는 등 소설 독자들과 게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캐주얼뿐만 아니라 PC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왔으며, 많은 이용자들의 지지로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오늘 공개하는 '달빛조각사'로 또 한걸을 나가고자 한다"며 "'달빛조각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겉으로는 캐주얼이지만 들여다 보면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험가들의 꿈'이라는 슬로건처럼 '달빛조각사'가 주는 모험은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달빛조각사'의 세계관은 근 미래를 배경으로 천재 과학자의 주도하에 수십년 간의 개발을 거쳐 출시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75%를 자랑하는 온라인 가상현실 게임 '로열로드'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자유도가 보장되고 공간 이동의 제약이 없은 오픈월드로 구성된 '달빛조각사'는 모험가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오픈월드를 즐길 수 있도록 로자임 왕국 속 '세라보그 성', 프레야 여신상이 있는 마을 '바란', 조인족들의 마을 '라비아스' 등 원작 속 개성 넘치는 지역들을 모두 게임 속 마을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민수 XL게임즈 이사는 "'달빛조각사' 주인공 '위드'가 허수아비를 치던 장면부터 시작해 소설 속 주인공의 행적을 상당 부분 유사하게 따라가며 모험을 즐길 수 있고, '위드' 뿐만 NPC로 분한 다양한 원작 속 반가운 인물들과 모험을 즐길 수 있다"며 "소설 속 수 많은 왕국들과 지역들은 향후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달빛조각사'에는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게임 구석 구석에 살아있어 모험가들은 보물찾기를 하듯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요소를 찾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경태 기자


'달빛조각사'는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그리고 게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직업 '조각사' 등 총 5가지의 직업이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험 스타일에 따라 직업을 정하고 해당 직업에 따라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이야기를 펼쳐 나갈 수 있다. 

김 이사는 "출시하면서 선보인 다섯 가지 직업 외 원작에서 등장한 다양한 직업들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달빛조각사'는 그밖에 드넓은 필드를 모험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즐길 수 있고, 게임 내 모든 모험 활동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전투' 외 △요리 △대장 △재봉 △세공 등 다양한 제작 콘텐츠와 △채집 △채광 △낚시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그 어떤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인 '조각'이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조각 제작 의뢰'를 하거나 모험 중 아이템 획득을 통해 '조각'을 얻어 '하우스'를 꾸미고 다양한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직접 '조각'을 할 수도 있다. 

송재경 XL게임즈 대표는 "'달빛조각사'는 20년 전 처음 게임을 만들던 시기로 돌아가 만들었다"며 "과거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많은 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과금도 하드코어하지 않고 경쟁이 즐거운 게임"이라며 "그래픽도 정형화에서 벗어나 많은 이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캐주얼함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월9일까지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하고, 10월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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