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맨앞 왼쪽에서 두번째)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맨앞 왼쪽에서 세번째) 및 민주당 의원들과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황이화 기자
[프라임경제]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일곱번째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당론 차원에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확보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센터 실무진들에게 "다양한 분야 실무진이 체감하는 현재 상황 살피기 위한 자리이므로 기탄없이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해찬 대표는 한일 간 차관·국장·과장급 실무진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수출 규제 선언 후 세달 가까이 사실상 대화를 거부한 일본이 이제나마 대화에 나서려 한다"며 "일본이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본의 최근 개각 내용을 들어 "강경파를 배치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며 "우리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 차원에서 기존 '소재부품특별법'을 '소재부품장비산업특별법'으로 새롭게 제정해 극일 자강을 위한 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알렸다. 아울러 제조업 분야 해외 인수합병(M&A) 추진에도 주목했다.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은 자립 경제를 만드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오늘 준 말로 지원정책 뿐 아니라 중장기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