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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미정상회담서 3차 북미회담 성사 기대

트럼프, 남북관계 크게 발전…북미 대화 이어지고 있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9.24 09:54:20
[프라임경제] 제74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숙소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지난 6월30일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약 3개월만이며, 한미정상회담으로는 9번째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9번째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더욱 든든한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조만간 제3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것을 기대한다"며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아마도 한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적인 대전환,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제가 대통령이 아니였다면 미국과 북한은 전쟁 상태였을 것이다. 북한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합의를 볼 수 도 있고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많은 국가들이 그 정도의 단거리 미사일은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크게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미 투자 관련해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방문 기회에 미국의 LNG에 대한 한국의 수입을 추가하는 결정이 이뤄지고, 한국 자동차 업계와 미국 자율운행기업 간 합작투자가 이뤄지게 됐다"며 "모두가 한미동맹을 더욱 든든하게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저는 오랫동안 친분관계를 맺고 양국 관계의 많은 진전을 이뤘다"며 "새로운 한미 FTA를 이행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산 장비 최다 구매국으로 양국 관계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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