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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문화재 지킴이' 위촉 이끌어

남다른 문화재 사랑…"문화재 보호활동 지속"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9.06 11:41:52

효성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 위촉됐다. ⓒ 효성

[프라임경제]  평소 관람이 제한돼 있었던 보물 제815호 창덕궁 희정당(熙政堂)이 지난 4월3일부터 5월25일까지 특별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희정당 내부 공개는 지난해 10월 효성과 문화재청,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MOU(업무협약)를 맺고 시설 보수 및 복원 작업을 거친 결과물이다.

또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7월10일 '궁능유적본부 중장기 발전방안(2019~2023)'을 발표하며 희정당 등 궁궐 전각을 개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조현준 효성(004800) 회장의 문화재 사랑이 큰 영향을 미쳤다. 조 회장은 한 때 건축학과 교수를 꿈꾸고 건축과 미술 공부에 많은 시간을 보낸 바 있으며, 이탈리아의 바티칸박물관 복구 작업에 참여한 경험 등을 토대로 문화재 복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

효성 임직원들도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창덕궁 환경 정화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봉사활동으로 문화재 보호활동과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효성은 지속적인 궁궐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이번 희정당 복원 사업 후원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 위촉됐다. 효성은 향후에도 문화재 보호활동을 비롯한 교육과 봉사활동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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