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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년 2차 추가 예산안 2106억 편성

김경수 경남도지사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동력지원" 설명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8.28 17:43:26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019년 2차 추가 예산안 2106억 편성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차 추경을 제안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시정연설 했다.

김 지사는 28일 진행한 제36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을 설명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 1년을 돌아보고 지난 1년은 새로운 변화의 기반과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1호 공약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정부재정사업 확정 △부산항 제2신항 진해 유치 △스마트공장․산단 정부정책화 △강소연구개발특구 3곳 지정 등의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도정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민·관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민관융합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추진해 도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쉽게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체계로 전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광역협력권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동남권이 또 하나의 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남권 협력의 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인구·경제·문화·인재 등 수도권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 블랙홀 현상은 대한민국의 위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산과 창원, 울산, 대구가 예산과 사업을 놓고 경쟁해서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막을 수 없다"며 "수소경제, 광역교통망, 광역 푸드플랜, 지역인재 양성, 관광, 미세먼지 대책까지 동남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광역 단위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남권 광역협력권 사업은 현재 김 지사의 주요 관심사로 역대 정부의 유사 사업과 해외 선진 사례 등을 탐독하며 발전 방안을 연구 중이다.

여기 더해 "조선·자동차·기계공업 등 경남 주력산업의 지속적인 어려움과 재정사업의 필요하다"며 "경제의 어려움은 곧 도민 삶의 어려움으로 직결돼 생산의 온기가 고용으로 전해지기까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국비 1947억과 세외수입 98억, 지역개발기금 융자 60억 등 2106억원의 2차 추경 규모를 설명한 김 지사는 편성 내용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고용산업위기지역 실직자와 취약계층 생계안정 지원, 시·군주도 청년일자리사업, 경남일자리안정자금과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산업은 경남의 미래 먹거리"라며 테스트베드와 데모공장, 수소생산기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과 자동차 부품 기업 지원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저소득, 부모·가족 취약계층 복지증진, 정신질환자 응급진료와 외래치료비 지원, 24시간 위기대응 예산을 편성하고 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등 도내 이동노동자 5000여명 위한 쉼터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가겠다"며 소규모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배출방지시설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자동차 추가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설치확대, 저소득 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계획도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클러스터 조성 지원을 통한 농어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예술창작센터, 웹툰캠퍼스 조성 등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계획을 밝히는 것으로 2차 추경안에 포함된 주요사업 소개를 마쳤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3일 도의회에 2차 추경 예산안을 제출한 바 있다. 도의회는 28일부터 심의의 의결을 거쳐 내달 6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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